한진,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물류 전담

입력 2013-04-04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장혁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업본부장(좌측)과 김상동 ㈜한진 상무가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물류업체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한진은 이날부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측과의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식 물류운영사로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 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총 45개국, 1만3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게 된다. 올림픽 28개 종목을 비롯 총 36개 종목으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주최하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한진은 이에 앞서 2013년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물류업무를 수행한다. 본 대회는 오는 6월29일부터 7월6일까지 8일 간 개최되며 45개국 44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한다.

한진은 두 대회의 공식물류업체로서 약 3600톤에 달하는 경기물자에 대한 통관과 현지 대회장까지의 운송 등 일괄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성공적 대회 개최를 최우선 과제로 외부 충격에 민감한 경기 장비 등 주요 물자 운송을 위해 무진동 차량과 같은 특수장비를 투입한다. 더불어 영어 사용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물류서비스 창구도 운영한다.

한진 관계자는 “국제 스포츠대회 관련물자 운송은 경기 장비와 같은 화물의 특성상 운영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이며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적시 수송이 필수 조건인 종합 물류서비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지속적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체계 구축을 통해 국제대회 관련 운송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5,000
    • +0.58%
    • 이더리움
    • 5,124,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0.49%
    • 리플
    • 692
    • -0.43%
    • 솔라나
    • 212,300
    • +3.06%
    • 에이다
    • 588
    • +0.51%
    • 이오스
    • 923
    • -1.49%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1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0.92%
    • 체인링크
    • 21,400
    • +1.42%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