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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햇볕정책이 핵볕정책으로 변질됐다”, “햇볕정책의 대가가 이건가. 천안함, 연평도 그리고 핵...”, “언제까지 죄없는 국민들을 정치의 볼모로 삼을텐가”, “기껏 돈들여 돈벌게 해주니 핵 개발에만 몰두하는 북한 신물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남북간 경제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개성공단의 실효성 논란이 거세다. 네티즌들은 “개성공단, 이제 결단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수지타산 따져보고 폐쇄해야 한다”, “개성에 있는 우리 물건들은 찾아오고 폐쇄합시다”, “개성공단 기업들의 피해를 국가가 배상한다고? 현지 입주기업들은 지정학적 리스크 알면서 간거다. 투자 책임 역시 그들의 몫이다”, “피해보상은 북한이 하는 게 맞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부의 애매한 처사에 대해서도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진퇴양난이라니. 북핵을 인정하고 대화를 하든가 개전을 하든가 해야지”, “전쟁이 애들 장난인가. 일단 개성공단은 폐쇄하고 봅시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