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개성공단 차단…“이제 결단할 때 됐다”

입력 2013-04-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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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을 빌미로 한 북한의 막장 외교에 네티즌들이 비난 일색이다. 영변 원자로의 재가동 선언에 이어 개성공단 통행까지 사실상 차단하자 햇볕정책에 대한 회의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네티즌들은 “햇볕정책이 핵볕정책으로 변질됐다”, “햇볕정책의 대가가 이건가. 천안함, 연평도 그리고 핵...”, “언제까지 죄없는 국민들을 정치의 볼모로 삼을텐가”, “기껏 돈들여 돈벌게 해주니 핵 개발에만 몰두하는 북한 신물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남북간 경제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개성공단의 실효성 논란이 거세다. 네티즌들은 “개성공단, 이제 결단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수지타산 따져보고 폐쇄해야 한다”, “개성에 있는 우리 물건들은 찾아오고 폐쇄합시다”, “개성공단 기업들의 피해를 국가가 배상한다고? 현지 입주기업들은 지정학적 리스크 알면서 간거다. 투자 책임 역시 그들의 몫이다”, “피해보상은 북한이 하는 게 맞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부의 애매한 처사에 대해서도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진퇴양난이라니. 북핵을 인정하고 대화를 하든가 개전을 하든가 해야지”, “전쟁이 애들 장난인가. 일단 개성공단은 폐쇄하고 봅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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