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북한발 리스크 부각에 외국인 이틀째 ‘팔자’…1950선 아래로

입력 2013-04-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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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북한발 리스크 부각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4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6.98(1.36%) 내린 1956.2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정부가 북한 위협에 대응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7억원, 57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를 이어가며 10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운수장비업이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증권, 운수창고, 통신업, 전기가스업, 화학, 철강금속, 제조업 등이 하락세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대비 1만4000원원(0.92%) 하락한 15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3.90%), 현대모비스(-1.93%), 포스코(-0.46%), 기아차(-3.4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전일 브레이크 라이트 스위치, 에어백 등의 결함으로 190만대를 리콜을 결정한 현대차 기아차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이종목으로는 남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전시스템과 특수전원공급장치 생산업체 빅텍은 6.81%(160원) 상승한 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산설비업체 스페코 역시 8.52%(365원) 상승한 46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총포탄 제조업체 퍼스텍과 전술통신용 무전기 생산업체 휴니드도 각각 5.09%, 2.24%상승 중이다.

아울러 로봇 관련주도 정부 정책 기대감에 급등세다. 동부로봇은 가격제한폭까지 뛴 4525원에 거래중이이며 에이디칩스와 유진로봇도 각각 7.16%, 7.54% 상승 중이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17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6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3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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