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하락…미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입력 2013-04-0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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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에 투자심리를 짖눌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4% 떨어진 온스당 1553.5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성장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3월 민간부문 고용이 15만8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의 23만7000명(수정치)과 전문가 예상치 20만명을 밑도는 것이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지난 3월 서비스업 지수는 54.4로 전월의 56에서 하락했다.

이로써 ISM 서비스업 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55.8이었다.

데이비드 메저 비젼파이낸셜마켓츠 금속 트레이딩 책임자는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유입됐다”면서 “투자자들은 미 경제지표를 감안할 때 금이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졌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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