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과거발언 "난 지금 행복하지 않아"

입력 2013-04-04 0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은 차두리 과거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이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차두리는 지난 2011년 11월 자신의 C로그에 “행복을 억지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행복하지 않다는 말을 하면, 배가 불러서 그런 소리 한다고 취급한다”고 적은 바 있다.

또 차두리는 “요즘 들어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결혼 잘해서 장인어른 덕을 본다는 소리”라며 “그 말을 들을 때면 속이 쓰리고 마음이 쓰리고 마음이 아프다. 나는 나다. 나름 열심히 운동 했고 땀 흘린 만큼 거기에 대한 대가도 받았다. 나는 돈에 눈이 멀지 않았다. 그것 때문에 결혼을 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구차하게 이런 말들을 늘어 놔 봤자 사람들은 본인들 편하게 생각을 할 것”이라고 소신있게 말했다.

차두리는 “나의 생활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 밖에 모르는 사람, 아버지께서 그랬듯 나 역시 그렇다”라며 “나는 운동장에서 인정받을 때 그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마무리했다.

차두리 과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두리 과거 발언 안타깝다” “차두리 과거 발언, 신중한 선택이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9,000
    • +0.11%
    • 이더리움
    • 4,224,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795,000
    • -1.73%
    • 리플
    • 2,744
    • -4.06%
    • 솔라나
    • 183,400
    • -3.68%
    • 에이다
    • 540
    • -4.59%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12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3%
    • 체인링크
    • 18,110
    • -4.58%
    • 샌드박스
    • 169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