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혼조세… 엔화 강세 vs 실적 기대

입력 2013-04-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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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분기 기업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로 수출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 하락한 1만2003.43으로, 토픽스지수는 0.92% 떨어진 991.34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0% 하락한 2227.74로, 대만증시는 7913.18로 0.18% 상승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1만8964.68로 0.53% 상승했고,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6% 오른 2만24335.74를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7% 오른 3305.43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3월 제조업 지수가 5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54.2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낮은 것이다.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달러당 엔화 가치는 1개월 만에 다시 92엔대로 치솟았다.

오는 3~4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것도 일본증시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특징종목으로는 시가총액 기준 아시아 최대 기업인 페트로차이나가 중국 원유 소비 증가에 힘입어 2% 상승했다.

미국 매출이 27%를 차지하는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일본증시에서 3.4% 하락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자동차는 일본 자동차 판매가 6개 분기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2.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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