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전반적 하락…경제지표 예상 밑돌아

입력 2013-04-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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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일 인도와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하락했다.

일본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돈 것에 대한 실망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 급락한 1만2135.02로, 토픽스지수는 3.30% 떨어진 1000.57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하락한 2234.39로, 대만증시는 7899.24로 0.24% 떨어졌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5분 현재 1만8856.15로 0.11% 상승했고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0% 오른 3310.89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는 이날 ‘이스터 먼데이’로 휴장했다.

일본증시는 오는 3∼4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차익을 확정하기 위한 매도 주문이 늘어나면서 2% 넘게 급락했다.

BOJ는 이날 일본의 대형 제조업기업의 체감경기를 종합한 지수인 단칸지수가 지난 1분기에 마이너스(-)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의 -12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이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7을 밑돌면서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경기를 나타내는 단칸 비제조업지수도 6을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인 8에 못미쳤다.

대형 제조업체들의 3개월 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단칸 대형제조업전망지수는 -1로, 시장 예상치인 1에 미치지 못했다.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0.8% 오른 50.9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증시 하락세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경제 성장을 의미한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업체인 브릿지스톤이 일본증시에서 2.5% 하락했다.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홀딩스는 11억4000만달러 규모의 모기지담보부증권 계약 위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6% 급락했다.

중국 최대 희토류 생산업체인 네이멍구바오터우철강희토류(IMRERM)는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상하이증시에서 2.1%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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