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강혁 은퇴 선언…"지도자로 제 2의 인생 첫 발"

입력 2013-04-01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가드 강혁(37)이 은퇴를 선언했다.

전자랜드는 1일 “강혁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모교인 삼일상고 코치로 제2의 농구 인생을 걷겠다는 뜻을 알려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일상고와 경희대를 나온 강혁은 199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서울 삼성에 입단했다. 이후 상무 복무 기간을 제외한 12시즌 내내 가드로서 활약했다.

그는 2005-2006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000-2001시즌 우수 후보선수상, 2004-2005시즌 모범 선수상을 받았다.

2011년 6월 전자랜드로 옮긴 강혁은 이후 이번 시즌까지 2년간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 강혁은 12시즌 간 정규리그 561경기에 나와 평균 8.3점에 어시스트 3.9개, 리바운드 2.3개의 성적을 냈다.

2일부터 울산 모비스와 4강전을 치르는 강혁은 울산 1,2차전에서 전자랜드가 2연승 또는 2연패를 할 경우 4월6일 플레이오프 3차전 종료 후 은퇴식과 은퇴 기자 회견을 할 예정이다. 울산에서 1승1패가 될 경우 4월8일 4차전 종료 후에 은퇴식을 가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N수생'이 던진 힌트…내년 IPO 흥행 공식 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15: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54,000
    • -3.82%
    • 이더리움
    • 4,370,000
    • -6.02%
    • 비트코인 캐시
    • 792,500
    • -5.88%
    • 리플
    • 2,811
    • -5.64%
    • 솔라나
    • 188,500
    • -4.17%
    • 에이다
    • 570
    • -5.32%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6
    • -5.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40
    • -6.54%
    • 체인링크
    • 19,000
    • -6.22%
    • 샌드박스
    • 177
    • -7.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