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 주장 강병규 “이병헌 전 여친은 재판과정서 왜 빠졌나?”

입력 2013-03-29 2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방송인 강병규씨(41)가 항소심 첫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강 씨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부 심리로 열린 자신의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해 "1심 재판부가 인정한 범죄사실과 폭력행위 등에 모두 무죄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강 씨의 변호인은 "이 씨의 전 여자친구 권모씨가 강씨로부터 지시를 받고 행동했다고 증언한 것을 원심이 증거로 채택했는데, 변호인 측에서 반대 심문할 지위를 박탈당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과 권 씨의 대화내용 녹취록을 법정에서 공개하겠다"며 "이를 통해 피고인이 권씨를 조정하지 않았고, 법적인 절차에 관해 조언한 것뿐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씨의 전 여자친구인 권씨도 공갈협박 혐의로 함께 고소당한 것으로 안다"며 "그런데 권 씨는 재판과정에서 빠졌다. 검찰이 권씨의 고소 부분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처분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강 씨의 변호인에게 "증거 요청 취지를 제출하면, 다음기일에 채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씨의 다음 공판은 4월12일 오후 4시30분에 열린다.

강 씨는 2009년 11월 당시 여자친구였던 최 씨와 함께 영화배우 이씨를 상대로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듬해 1월에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사 정태원 대표가 강씨가 이씨의 전 여자친구 권씨를 조종해 이씨를 고소케 했다고 소문을 냈다는 이유로 제작진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피해금액이 거액이며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이 커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강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NXT 프리마켓서 SK하이닉스 또 하한가⋯‘11주 거래’에 시초가 왜곡
  • 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에 '매도 사이드카'…외인 2.8조'팔자'· 개인 3.1조 '사자'
  • 단독 하마스 “네타냐후 합의안 거절, 총선 앞둔 시간 끌기”
  • 반도체 날개 달고 날았다⋯'역대급'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000억달러 육박 [종합]
  • 오늘 KBO 긴급 실행위원회, 주말도 폭염취소 될까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 환원 강화 방안 마련”
  • 트럼프, 폴리실리콘에 관세·최저가격제 추진…韓 기업 영향 촉각
  • 레버리지 규제 4거래일 만에…단일종목 ETF 거래대금 '13분의 1' 급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14: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75,000
    • +0.32%
    • 이더리움
    • 2,703,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304,100
    • +1.16%
    • 리플
    • 1,485
    • -2.37%
    • 솔라나
    • 104,800
    • -0.38%
    • 에이다
    • 266
    • -1.85%
    • 트론
    • 462
    • -0.65%
    • 스텔라루멘
    • 230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70
    • +0.61%
    • 체인링크
    • 11,580
    • -0.26%
    • 샌드박스
    • 58.61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