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상권 창업 시장서 부활 조짐

입력 2013-03-2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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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하던 소비의 메카 종로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바돔감자탕은 지난해 11월 종각점 리뉴얼을 단행했다. 카페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한 매장이다. 이바돔감자탕측은 먹거리가 발달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종각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는 설명이다.

김종수 이바돔감자탕 이사는 “온가족인 즐기는 외식공간을 만들기 위한 다년간의 기술력과 정성이 종각점에 고스란히 녹아있다”며 “리뉴얼 단행 후 젊은 고객층이 증가한 것은 물론, 매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확실한 이미지 메이킹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강남지역에서 유명세를 탔던 프리미엄 분식 전문점 공수간도 종로 본격 공략에 나섰다. 공수간의 종로직영점은 132㎡(40평) 크기의 대형 매장으로 꾸몄다. 강북지역 가맹사업의 핵심으로 삼기 위한 전략이다.

박종길 투비피앤씨 대표는 “공수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핵심 상권에서의 대형매장을 추진하게 됐고 종로가 핵심 점포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며 “주변 직장인들과 젊은 층에게 쾌적한 환경과 차별화된 맛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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