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조권 "이이경이 내 생명의 은인"

입력 2013-03-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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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가수 조권이 정극에 첫 도전한다.

25일 오후 2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감독 전창근과 배우 김혜수 오지호 이희준 정유미 전혜빈 조권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권은 “극중 이름을 보고 웃음부터 나왔다”며 “극에서 상황이 특이하고 독특해서 캐릭터를 보고 내가 잘 소화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이 뮤지컬이나 연기를 한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최근 가스 누출 사고로 병원 신세를 졌던 조권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아침에 '직장의 신' 찍고 '쇼! 음악중심' 리허설 전에 차량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스태프들이 짐을 빼다가 트렁크에 있던 미니 손난로를 건드렸던 것 같다“며 ”뒷 자석에서 자고 있다가 전화 벨소리에 깼다. 그러던 중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가스 냄새랑 '칙~'하는 소리가 나더라. 전화를 안 받았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조권에게 전화를 건 당사자가 '학교2013'에 출연했던 이이경이라고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권은 "본의 아니게 이이경이 내 생명의 은인이 됐다"고 말했다”

‘직장의 신’에서 조권은 늘 칭찬받고 경우 바른 계 경우 역을 맡았다. 극 중 계경우는 신입사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며 대중들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KBS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은 만능 계약직 여직원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으로 4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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