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오지호 "시청률 20% 기대한다"

입력 2013-03-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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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오지호가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감독 전창근과 배우 김혜수 오지호 이희준 정유미 전혜빈 조권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지호는 “3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다”며 “브라운관에 오면 재미있는 작품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 선배를 보면 자연스레 손이 모아진다”며 “제가 데뷔할 때 이미 대스타였기에 그 기분이 지금도 있는거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오지호는 “시청률 20%정도 생각하고 있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뚜껑을 열어봐도 재미있다”고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직장의 신’에서 오지호는 마케팅 영업부서 신임팀장 장규직 역을 맡았다. 그는 명문대 엘리트로 타고난 눈치와 갈고 닦은 아부로 우수사원 표창을 두 번이나 경력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KBS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은 만능 계약직 여직원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으로 4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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