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의회, 구제금융 방안 논의

입력 2013-03-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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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지원 중단 데드라인 임박

키프로스 의회가 22일(현지시간) 자국 금융시장의 붕괴를 막기위해 구제금융 방안을 대해 논의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은 키프로스에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재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오는 25일 긴급유동성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최후 통첩장을 보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무장관들은 전날 성명에서 키프로스가 10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서는 세수로 58억 유로를 걷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입장을 같이하고 있는 한스 미첼바흐 독일 의원은 “키프로스의 국가파산 방지는 자국에 달렸지만 시간이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키프로스 의회에서 새 방안 마련에 나서게 된 것이다.

키프로스 의회는 최근 구제금융 지원 조건으로 제시한 은행 예금 과세안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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