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전년과 같은 수준이다.
미국이 5만1207건의 국제 특허 출원의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전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특허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총 19만4400건을 기록했다.
미국에 이어 일본이 4만3660건으로 2위를 차지했고 독일과 중국이 각각 1만8855건, 1만8627건으로 뒤를 이었다.
기업별로는 중국의 통신장비업체인 ZTE가 390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파나소닉(2951건)과 샤프(2001건)는 2~3위에 올랐다.
국내 기업으로는 LG전자가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전년 대비 242건 감소한 1094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74건 줄어든 683건으로 16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