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소치 올림픽? 밴쿠버처럼 하던대로!"

입력 2013-03-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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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김연아(사진=양지웅 기자)
"밴쿠버에서 했던 것처럼 소치에서도..."

김연아(23)가 동계올림픽 2연패 도전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218.31점으로 정상에 오른 김연아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우승과 함께 소치 올림픽 한국선수 출전권 3장을 확보한 김연아는 다음 시즌이 마지막 세계선수권 출전이고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마무리를 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각오를 밝혔다.

김연아는 "밴쿠버 대회 때처럼 꼭 금메달을 따야한다는 생각보다는 이번 대회처럼 준비한 것만 잘 하자는 생각이 더 크다. 올림픽 역시 다른 국제 대회와 같은 국제 대회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하던 대로 준비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계획을 전했다.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준비는 아직 구체화 된 것이 없다. 김연아는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과 선곡과 관련해 음악도 많이 들어보고 아이디어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시즌 그랑프리 대회와 올림픽 2연패를 향한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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