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암스테르담캐슬)
1800년대 말에 건설된 거대한 성이 10억 원에 매물로 나온 것이다.
미국 뉴욕 암스테르담에 있는 이 성은 1894년에 지어져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식 주거 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 성은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과 고풍스러운 실내 장식으로 900㎡ 면적의 실내 운동장, 사격장, 당구장, 대형 식당, 고풍스러운 거실과 침실, 창고, 주방시설이 눈에 띈다.
여기에 와이파이 및 케이블 TV 시스템, 수십 대의 자동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 공간 등 오락시설과 편의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옛스러움과 현대적인 면모를 두루 갖춘 이 성의 총 면적은 3344㎡으로 총 높이는 3층이다.
그러나 이 거대한 성이 부동산 시장에 100만달러(약 10억 원) 매물로 나온 것에 네티즌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고풍스러운 성이 서울 고가 아파트 한 채 값에 불과한 셈이기 때문이다.
10억짜리 거대한 성을 본 네티즌들은 "10억짜리 거대한 성 엄창난 규모인데 10억이면 진짜 싸다" "10억에 저런 성을 살 수 있다니...뭔가 이상하다" "저게 10억이라니...우리 나라 집값이 비싼거냐 여기가 이상하게 싼거냐?" "나도 저런 곳에서 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