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직원 300명을 감원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버트 S. 커피토 블랙록 대표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 개월 안에 인력의 3%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커피토 대표는 “블랙록은 이와 함께 고용을 지속할 것이며 올해 말에는 지난해 말보다 더 많은 직원들을 보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특정한 책임을 변경하고 일부 역할을 다른 지역이나 사업 부문으로 옮기면서 기업을 재설계하고 있다”면서 “가능성이 큰 직원에게 더 큰 책임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