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성동일 아들 성준이 독서삼매경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 가?'에서는 다섯 번째 여정지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면수동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에게는 장보기 미션이 주어졌고 다른 날 보다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했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성준은 "책을 읽어야된다"며 가방에서 책을 꺼내들었다.
성동일이 "피곤한데 자야된다"고 했고 성준은 한권만 읽기로 아빠와 약속한 뒤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책 읽기에 열중하는 성준의 모습에 제작진은 '성선비'라는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다.
성동일이 "됐어. 자자 늦었다. 사랑해 아들"이라고 인사를 건네자 성준은 "네"라고 무뚝뚝한 대답을 했다.
이에 성동일은 "너는 멋이 없어"라며 "너도 아빠 사랑해요 라고 해야지"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