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우승, 소치올림픽서 여자싱글 3장 확보

입력 2013-03-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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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4년만에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연아는 17일 오전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받아 총점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해 완벽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다. 2위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종합 점수가 197.89점이었다. 쇼트에서 6위에 머문 아사다 마오가 프리에서 134.37점으로 분전하며 3위에 올랐지만 종합 196.47점으로 역시 김연아와의 격차는 컸다.

대회를 앞두고 김연아는 이번 대회의 목표에 대해 “올림픽 티켓 2장 이상을 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국가의 경우 최대 3장이 배정되지만 최소한의 목표로 2장은 언급한 것. 하지만 김연아는 바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게 3장의 티켓을 안겼다. 김연아 본인의 출전권은 물론 2장의 여유분을 확보한 것. 김연아의 우승으로 한국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3명의 선수들이 여자 싱글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김연아 역시 우승 이후 곧바로 가진 장내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에 어린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히며 “올림픽이 어린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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