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고 효율 시스템에어컨 선보여

입력 2013-03-12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년형 멀티브이슈퍼4’ 5.68로 ‘2013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서 첫 선

LG전자는 국내 최고 효율을 달성한 시스템에어컨 ‘2013년형 멀티브이슈퍼4’를 12~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인 5.68를 달성하며, 강화된 시스템 에어컨 에너지 소비 효율 규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기존 제품보다 평균 에너지 효율을 35%나 끌어올렸다.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던 원동력은 10년간 축적된 인버터 기술력을 총집결한 ‘초고속 인버터 컴프레서’와 LG의 독보적인 냉각 기술 알고리즘에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약 360m²(평방미터)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 소형 상가부터 중, 대형 빌딩에 최적화한 종합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인버터 스크롤 칠러,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LG전자가 보유한 칠러 풀라인업을 공개했다. 칠러는 열쾌적성이 우수한 냉수를 이용해 공항, 쇼핑몰 등 초대형 건물, 원자력 발전 등 대형 시설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 시스템이다. 중형 터보 칠러 한 대가 축구장 10개에 해당하는 공간을 냉난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모든 칠러 제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에어컨 분야에서 축적한 인버터 기술을 대형 공조인 칠러에도 적용, 건물의 상황에 맞춤화된 냉난방 성능 조절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해 준다.

또 냉난방공조 및 조명, 태양광까지 통합 컨트롤하는 제어 솔루션과 일반 보일러 대비 70% 에너지를 절감해주는 ‘시스템 보일러’ 등 다양한 열원을 활용한 히트 펌프 솔루션도 전시했다.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 “LG전자는 중소형 공간에 적합한 시스템에어컨부터 대형 빌딩, 산업 시설에 사용되는 칠러까지 종합공조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의 국내 기업”이라며 “LG전자는 글로벌 톱 수준의 종합공조 및 에너지솔루션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59,000
    • -2.51%
    • 이더리움
    • 4,391,000
    • -5.91%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3.16%
    • 리플
    • 2,873
    • -1.91%
    • 솔라나
    • 191,100
    • -2.5%
    • 에이다
    • 574
    • -3.85%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3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4.86%
    • 체인링크
    • 19,210
    • -4.81%
    • 샌드박스
    • 181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