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초선의원 76인, “정부조직법 조속 처리” 촉구

입력 2013-03-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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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초선의원 76명이 11일 국회에 장기 표류 중인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대수 의원 등 초선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기본적인 정부조직 개편 문제로 국회가 공전하는 동안 국회가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덜어드리기보다는 오히려 가중시키고 있다. 국민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미래창조과학부의 ICT(정보통신기술) 통합관리 문제와 관련해 “ICT의 통합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시장에서의 선제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런데 민주통합당은 미래창조과학부를 통해 새 정부가 방송을 장악하려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ICT통합부처 설치를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다”면서 “당시 민주당 공약 역시 방송장악을 목적으로 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우선은 새 정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조한 후에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순서”라며 “이제는 모두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치의 본분이자 처음과 끝은 오직 국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3월 임시국회도 소집되었으니 국회가 더 이상의 정쟁과 국정 파행을 중단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대승의 길로 함께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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