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전설의 주먹'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입력 2013-03-09 0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배우 유준상이 영화 '전설의 주먹'은 목숨과 바꿀 뻔했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유준상은 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전설의 주먹' 제작보고회에서 "정말 파이터 같은 느낌으로 훈련했고 몸도 만들었다. 촬영 도중 나도 모르게 쓰러졌는데 호흡이 가빠지고 눈동자가 풀리면서 마지막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정두홍 감독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라고 말해 달라 했다. 다음 날 다시 현장에 나오니까 민망했다. '전설의 주먹'은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우석 감독은 "지금은 웃고 이야기하지만 촬영하다가 응급실을 간 것이 처음이다. 응급실에서 유준상의 손을 한 시간 동안 잡고 있었는데, 무슨 말을 계속했다. 네 시간 정도 못 깨어났었다. 울면서 "제가 이렇게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하던 정두홍 감독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을 주름 잡던 전설의 파이터들이 전국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화제의 리얼 TV 쇼를 통해 최고를 가린다는 내용의 휴먼 액션 영화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94,000
    • +0.31%
    • 이더리움
    • 4,503,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2.79%
    • 리플
    • 729
    • -1.75%
    • 솔라나
    • 213,000
    • +2.7%
    • 에이다
    • 687
    • +1.78%
    • 이오스
    • 1,137
    • +2.16%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2.02%
    • 체인링크
    • 20,300
    • +1.4%
    • 샌드박스
    • 652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