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유로존 악재 여파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10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0원 오른 1086.70 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밤사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70원 오른 1086.30원에 개장했다.
미국의 2월 민간부문 고용의 호조와 유로존의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6%를 기록한 것이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다만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의 관망세가 예상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가 인근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