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 늑장수리 여전…폴크스바겐 평균 10.1일

입력 2013-03-03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병두 의원, 손해보험 상위 5개사 자료 분석 결과

국내에 시판되는 4대 독일 외제차의 평균 수리기간이 6.5일로 늑장수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폴크스바겐의 평균 수리기간은 10.1일로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통합당 민병두 의원이 3일 손해보험 상위 5개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4개사의 차량 중 폴크스바겐의 평균 수리기간이 10.1일로 가장 길었고, 아우디(7.3일), BMW(6.9일), 벤츠(6.4일) 순이었다.

이들 4개 외제차의 평균 수리일수는 2010년 6.8일에서 2012년 6.5일로 감소했지만, 유독 폴크스바겐의 수리일수는 같은 기간 7.8일에서 10.1일로 늘어났다. 국산차 평균 수리일수는 같은 기간 5.1일에서 4.3일로 줄었다.

이들 4개차와 한 번 사고가 났을 때 지불하는 평균 렌트비는 지난해 119만6000원으로 국산차의 3.6배 수준이었다. 또 평균 지급보험금 331만1000원, 부품비 201만4000원, 공임비 116만4000원으로 각각 국산차의 3.2배, 4.7배, 2.1배였다.

차종별 평균 지급보험금은 벤츠가 415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아우디 407만2000원, BMW 387만5000원, 폴크스바겐 372만5000원이었다.

2010∼2011년, 2011∼2012년 지급보험금 증가율은 국산차가 6.8%에서 1.9%로 줄었지만 이들 4개사는 24.1%에서 25.2%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외제차 폭리 근절과 거품빼기를 위해 △자동차 수리비 공개내역 세부화 △렌터카와 정비업체의 리베이트 수수 금지 △대체부품 사용 허용 등을 담은 관련법 개정안을 이달 중 발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사태 우려 감소·경제지표 호조에 상승...나스닥 1.29%↑ [상보]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특검·필리버스터에 멈춰선 경제…정치는 ‘번쩍’, 민생은 ‘슬로모션’ [정치 9단, 경제 1단 ①]
  • 오늘은 '경칩' 봄의 본격 시작…경칩 뜻은?
  • 퇴직연금 500조에도 존재감 ‘미미’…노후자금 위험해진다[힘 못쓰는 TDF]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16,000
    • +5.47%
    • 이더리움
    • 3,111,000
    • +6.69%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3.67%
    • 리플
    • 2,090
    • +4.24%
    • 솔라나
    • 133,100
    • +5.13%
    • 에이다
    • 406
    • +4.37%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234
    • +4.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20
    • +2.55%
    • 체인링크
    • 13,660
    • +5.16%
    • 샌드박스
    • 127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