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은 28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서울지역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직원 15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NH서울행복채움회를 출범하고 서울특별시립 고덕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농협 직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사랑의 쌀 100포대를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들 말벗되기, 양로원 환경정리 등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농협 이경섭 본부장은 “농협은 항상 서민과 농업인,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지역복지재단, 주민센터 등과 연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농협관계자는 서울지역의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농협의 여러 법인이 하나의 통합된 자원봉사단체로 출범하여 봉사활동을 함께 한다는 데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