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시스터스' LPGA '개막 3연승' 도전장

입력 2013-02-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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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위민스 챔피언십 28일 개막

▲스테이시 루이스, 박인비, 신지애, 최나연(시계방향)
한국 자매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에 정조준 했다.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시작된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에서 뛴 이후 개막전부터 연속해서 3개 이상의 대회를 '태극 낭자'가 휩쓴 경우는 전례 없는 일이다.

올해 이전의 '개막 연승' 기록은 지난 2006년 김주미(SBS 오픈), 이미나(필즈오픈)의 2연승뿐이다.

올 시즌에는 개막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신지애, 이어 박인비(25)가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두면서 초반부터 한국 선수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이번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도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 3연승에 가능성을 높였다.

2009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올해 개막전 챔피언인 신지애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가 선봉에 선다.

지난주 태국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최나연(26·SK텔레콤)도 첫 승에 도전한다. 박세리(36·KDB금융그룹),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 등도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를 필두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펑샨샨(중국) 등 강호들도 대거 나선다.

J골프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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