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삼성전자와 26일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과 에너지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추진 중인 국민 참여형 에너지절약 캠페인 ‘에너지다이어트’와 연계한 ‘바람의 힘’ 캠페인을 추진 할 예정이다.
바람의 힘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절전에 도움이 되는 에어컨 사용법을 소개하고 댓글을 통해 절전 활동에 동참 서명을 하는 온라인 절전 캠페인이다. 녹지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녹지공간을 조성해 제공하는 사업이 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전 매장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녹색실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절약=나눔’ 이라는 국민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