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엔 ‘아이디어’…현대제철 ‘스마트보드’ 출범

입력 2013-02-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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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하 부회장 “혁신적 아이디어 도출해달라”, 원가절감 등 과제수행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현대제철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원가절감과 기술혁신을 꾀하는 사내 주니어보드인 ‘2013년 스마트보드’를 출범시켰다.

2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지난 22일 양재동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13년 스마트보드 첫 회의에 참석해 아이디어를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스마트보드 회의에서 “원료구매·생산·판매·기획·지원 등 회사의 전 부문에서 선발된 스마트보드 여러분들은 회사의 축소판과 같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회사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성과로 이끌어 내달라”며 “동시에 회사 발전이 개인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3년 스마트보드의 시작을 알리는 첫 회의에는 박 부회장을 비롯, 김영환 영업본부장(부사장), 이종인 전무, 스마트보드 위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현대제철 스마트보드는 지난 2010년 출범했다. 이곳에선 대리·과장 등 평사원들을 선발해 회사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일종의 현대제철 속의 싱크탱크인 셈이다.

올해는 모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올 한해 현대제철의 원가절감과 수익성 및 프로세스 개선과 관련한 과제를 발굴, 실행한다. 또 경영진과 평사원들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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