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안지 이끌고 유로파리그 16강 진출…리버풀 나폴리 아틀레티코 등은 탈락

입력 2013-02-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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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안지 감독(우)과 미르코 슬롬카 하노버96 감독(좌)(사진=방송캡쳐)
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카라가 하노버 96과의 유로파리그 32강전 2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겨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안지는 22일 새벽에 벌어진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핀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인저리타임 도중 동점골을 성공시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안지는 지난 홈경기에서 이미 3-1의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종합전적 1승 1무로 16강에 진출했다.

첼시 역시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지만 1차전 원정경기에서의 1-0 승리를 등에 업고 16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0-1로 뒤지며 연장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였지만 후반 인저리타임 도중 터진 에당 아자르의 천금 같은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

반면 리버풀과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제니트와의 2차전 홈경기에서 헐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루이스 수아레스와 조 앨런이 각각 2골과 한 골씩을 터뜨리며 3-1의 승리를 거뒀지만 1차전 원정경기에서 당한 0-2의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원정 득점에 가중치를 두는 규정에 따라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빅토리아 플젠과의 1차전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던 나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도 0-2로 완패하며 16강이 좌절됐고 아틀레티코는 루빈 카잔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1차전 홈에서의 0-2 패배로 인해 득실차에서 밀려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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