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행사가 하향조정 급증…‘물량폭탄’ 주의보

입력 2013-02-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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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트 행사로 주가하락 투자자 주의

주가 하락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워런트 행사가격을 하향 조정하는 코스닥 상장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워런트 행사가격이 낮아지면 신주 발행물량이 늘어나 향후 주가에 악재가 될 가능성도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BW 행사가를 조정한다고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는 총 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건에 비해 24건 증가했다.

먼저 올해 들어 BW 행사가를 조정한 상장사들 가운데 큐렉소, 알엔엘삼미가 각각 3종류씩 총 6종류의 BW 행사가를 하향조정했다. 6종류의 BW 권면 총액은 34억3100만원이다.

케이디씨, 코닉글로리, 영진인프라, 쓰리원도 각각 2종류씩 총 8종류의 BW행사가를 하향조정했다.

BW 행사가 조정에 나서는 업체는 주로 코스닥 상장사들이다. BW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은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코스닥시장에서 활발하기 때문이다.

상장사들이 BW 행사가액을 조정하는 이유는 주가가 BW 행사가 보다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 상태가 유지되면 BW 투자자들은 만기까지 기다렸다가 약정된 금리로 사채 상환을 요구한다. BW는 행사가격보다 현재 주가가 높아야 권리 행사에 따른 시세 차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하지만 상장사 입장에서는 BW 투자자들에게 채권 원리금 상환 의무가 생기면 재무구조에 부담이 된다. 이를 막기 위해 대부분 상장사는 BW 투자자를 위해 일정 기간마다 주가 변화에 따른 행사가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행사가격이 낮아지면 워런트 행사에 따른 신주물량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신주 물량이 늘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A 증권사 스몰캡 연구원은 “워런트 행사가 조정은 행사 주식수 증가로 이어져 향후 주가 흐름에 걸림돌이 될 공산이 크다”며 “행사주식 수가 급증한 종목에서 워런트 행사로 잠재돼 있던 물량이 대거 출회된다면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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