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입냄새 굴욕...브래드 피트 '구취제거 사탕' 선물

입력 2013-02-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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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 사진=블룸버그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입냄새 굴욕을 당했다. 연인 브래드 피트로부터 구취제거용 사탕을 선물받은 것.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피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졸리에게 구취제거용 무설탕 민트 사탕을 선물했다.

피트의 한 측근은 "피트는 그동안 졸리에게 입냄새가 난다고 자주 지적했다"며 "다소 장난기어린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졸리의 입냄새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졸리도 사람이구나" "나도 밸런타인데이에 여친에게 민트 사탕 받았는데..." "화이트데이에 복수하면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졸리와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은 입양과 출산을 통해 슬하에 총 6명의 아이들을 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여전히 세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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