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상은 안랩의 세 번째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다. 이미 안랩은 지난해 3월 AISF2011 오프닝 동영상으로 브랜드 뉴어워드를, 시큐리티맵 영상으로 지난해 11월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레드닷(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에는 총 48개국, 700여개 작품이 출품됐고,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AISF 2011 전시 디자인의 콘셉트는 여러 도형 조각을 결합해 하나의 도형을 만드는 ‘칠교판 놀이’다. 위협과 변수가 많은 보안 영역에서 안랩이 가진 솔루션과 기술이 하나하나 결합되면 단단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이젠 기술력을 넘어 사용성과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안랩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경영에 더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