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기술위원장, “네덜란드 강팀이다”

입력 2013-02-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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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첫 번째 상대팀인 네덜란드 대표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1,2회 WBC 당시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김인식 위원장은 “네덜란드는 복병이 아니라 강팀이다”라고 말하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대표팀의 전지훈련지인 대만에 머물고 있다. 현지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네덜란드의 전력이 예상보다 세다”라고 말하며 방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2회 대회에서 강호 도미니카공화국이 네덜란드에 고전한 것을 예로 들며 한국과의 경기에서 어떤 투수가 등장하느냐가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위원장은 유남포, 유지훤 전력분석위원 등과 함께 16일 대만에 도착해 한국과 B조에서 격돌할 대만, 호주, 네덜란드의 전력을 분석 중이다. 이들은 A조의 쿠바와 차례로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인 만큼 전력분석팀은 B조에 속한 4개팀 전력을 한 자리에서 분석할 수 있다.

네덜란드는 전 메이저리거, 현 마이너리거, 일본 프로야구 선수 등 대표팀 선수들 중 22명이 해외파다. 2011년 야구월드컵에서 우승을 했을 정도로 전력이 만만치 않은 팀이다. 지난 아시아시리즈 당시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는 대만 챔피언 라미고 몽키스와의 경기에서 네덜란드 출신의 마이클 조너선 로리 주니어에게 완봉패로 무너진 바 있기도 하다. 당시 삼성 타선은 삼진 11개를 당했고 안타는 단 3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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