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으로 2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54포인트(089%) 오른 512.53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9억원, 11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03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 우위였지만 소폭에 그쳤다.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업종만이 1%대로 상승했고 나머지 상승업종은 1%내의 상승에 머물렀다. 반면 종이목재,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건설업, 금융업, 보험 업종은 하락했고 특히 통신업종은 2%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는 부진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덕분에 4%대로 상승했고 스마트폰 수혜주로 꼽히는 에스에프에이는 5%대로 급등하며 씨젠을 밀어내고 시총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CJ E&M, GS홈쇼핑이 소폭 올랐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다음이 6%대로 급락했고 동서가 1%대로 하락했으며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은 주가가 소폭 빠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종목 포함 6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296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