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가 가즈히로 파나소닉 최고경영자(CEO)가 생산할 여력이 없는 제품들을 만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쓰가 CEO는 다음 달 어떤 제품을 생산하지 않을 것인지를 설명하고 총 사업의 3분의 1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파나소닉은 TV와 휴대전화와 같이 이익률이 낮은 제품보다는 매출 대비 수익성이 좋은 미용제품·용접기계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파나소닉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1조3000억 엔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으나 2012 회계연도 3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앞서 파나소닉은 직원 1만3000명을 감원하는 등 비용 감축 노력을 기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