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서쪽 하늘 재조명..."눈물 나서 다 못듣겠다"

입력 2013-02-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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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서쪽 하늘'이 뒤늦게 화제다.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11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슈퍼스타K3'에서 부른 노래 '서쪽하늘'이 재조명받고 있다.

13일 현재 '서쪽하늘'은 각종 음원 사이트 순위권에 드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울랄라세션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 출연 당시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편곡해 불렀다.

이 곡은 지난 2009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장진영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청연'의 OST곡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임윤택은 "나와 같은 상황이었던 장진영도 이 노래를 좋아했던 걸로 안다"며 "장진영은 암을 수술할 수 있었지만 배우로서 몸이 망가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역시 천생 무대에서 노래하는 사람이라 무대에만 올라가면 안 좋은 것들이 잊혀진다"고 고백했다.

'울랄라세션 서쪽 하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랄라세션 서쪽 하늘을 들었다. 눈물 나서 다 못듣겠다" "울랄라세션 서쪽 하늘을 다시 들어봅니다. 임윤택씨, 참 아까운 재능입니다" "흐렸던 눈이 내리던 오후에 들었던 울랄라세션의 서쪽 하늘이 어찌 그 상황과 비슷했단 말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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