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택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단맘이 갑작스레 1월14일이 무슨날이냐 묻기에 망설임 없이 리단이 100일이라구 대답하니 조금은 놀란 기색이네요. 대체 날 뭘로 보고. 난 자상하고 꼼꼼한 아빠거늘…벌써 100일 식사모임 할 곳도 세군데 정도로 간추려 놨다구요”라는 글을 남기며 투병중에도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인바 있다.
오는 14일은 임리단 양의 100일로 임윤택은 딸의 100일을 잊지않고 챙기려고 했었다. 또한, 이 글은 임윤택이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글이기도 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임윤택은 11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