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페블비치 내셔널 공동 3위 제임스 한은 누구?

입력 2013-02-1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캘러웨이골프)
제미교포 제임스 한(32ㆍ한재웅)이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제임스 한은 11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총상금 6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3개로 두 타를 줄였다.

브랜트 스니데커(33ㆍ미국)와 공동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제임스 한은 이로써 최종합계 14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PGA투어는 초반부터 신예들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그 중심에는 제임스 한이 있다.

그는 지난달 21일(한국시간) 휴매너 챌리지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첫 날 경기에서는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예사롭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의 경기력을 입증하는 무대였다.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톱10’ 진입에 성공, 올 시즌 PGA투어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피닉스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는 수많은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전혀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최종성적도 공동 16위로 한국인(계) 선수 중 가장 좋았다.

지난해 2부 투어 렉스 호스피털 오픈에서 첫 우승을 일궈내며 상금랭킹 5위를 차지한 그는 올해 새롭게 PGA투어에 합류, 코리아군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나가 첫 승과 함께 신인왕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19,000
    • +0.61%
    • 이더리움
    • 4,366,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2.84%
    • 리플
    • 2,859
    • +0.35%
    • 솔라나
    • 189,200
    • +0.58%
    • 에이다
    • 573
    • -1.21%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70
    • +0.76%
    • 체인링크
    • 19,130
    • -0.21%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