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반전, "박명수가 역시 일등공신"

입력 2013-02-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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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반전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정준하·유재석으로 이뤄진 ‘OB팀’과 정형돈·노홍철·하하로 구성된 ‘YB팀’ 간의 서로의 금고에 지정된 4자리 비밀번호를 맞추는 ′숫자야구′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전 "어린 시절 친구가 없어 게임을 못했다"고 말해 OB팀의 ‘구멍’으로 찍힌 박명수는 어리숙한 행동으로 YB팀에 여러 차례 기회를 내주며 팀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박명수는 지켜야 하는 공을 계속 빼앗기고 힌트를 YB팀에 여러번 제공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무서운 육감과 기지를 발휘해 반전 결과를 선보였다.

게임 후반, 노홍철이 금고를 찾아낸 박명수를 발각하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박명수가 금고를 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안심하며 돌아선다.

하지만 알고보니 박명수는 노홍철 앞에서 어리숙한 척 했지만 이미 금고를 열어 다음 게임에 유리한 ′우선선택권′을 찾아낸 상태였다.

누리꾼들은 “도움 되는 것 없는 박명수 때문에 열 받았었는데 결국 일등공신”, “"노홍철은 깜쪽같이 속인 박명수가 더 고수 사기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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