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에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05포인트(0.02%) 내린 254.30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엇갈린 경제지표와 유럽연합 정상회담의 예산안 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35포인트 떨어진 254.0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개인이 87계약, 79계약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그러나 기관은 124계약을 사들이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0.1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9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3억원 순매수로 총 15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880계약 늘어난 11만550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