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올해 1분기 빠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24분 현재 GS는 전일대비 1.01%(700원) 오른 6만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강형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GS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1383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41.1% 하회했다”며 “GS칼텍스 정유부문 영업적자 시현 및 연결 자회사 회계변경 등의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둔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주요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업황 호전으로 가파른 실적 회복세가 예상된다. 강 연구원은 연초 이후 유럽 및 인도, 중동 지역 설비보수 등에 따른 공급 둔화와 주요국 경기지표 개선 영향으로 정제마진이 호전 추세”라며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정유실적의 빠른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타 내수관련 연결 자회사인 GS리테일의 계절적 비수기 요인 제거와 GS홈쇼핑의 호실적 지속, GS EPS 및 GS에너지 등 가스, 발전 자회사의 동절기 성수기 실적 효과 등도 GS의 실적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