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부모님 영상편지, 밝은 모습 보여주려다 끝내 울음 터져

입력 2013-02-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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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방송인 홍석천이 부모님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홍석천이 출연해 커밍아웃을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커밍아웃 이후 따가운 주변의 시선과 마음의 상처, 갖가지 일화 등을 털어놨다. ‘힐링캠프’ 제작진은 홍석천의 부모님과 조카들이 보내온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홍석천 부모님은 “석천이는 예의 바르고 착한 아들이었다”며 “하지만 커밍아웃 이후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왜 하필 우리 아들이게 그런 일이...결혼 못하는 처지가 된 것이 가장 슬프고 괴로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 “언젠가는 아들이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아직은 희망하고 있다”며 “우리 생전의 소원이다”고 말해 홍석천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 이후 많은 네티즌이 홍석천을 위로하는 글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올렸다. 이들의 응원이 그의 상처를 치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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