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가운데손가락 욕 사건 사과..."신중하지 못했다"

입력 2013-02-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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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가수 박재범과 소속사 측이 손가락 욕 사진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박재범 소속사 sidusHQ는 4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미스런 사진 때문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사과했다.

sidusHQ는 "공인으로서 많은 분의 본보기가 되어야 함에도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드린 점, 박재범 씨와 소속사인 sidusHQ 모두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공인으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많은 분께 심려 끼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지난 3일 사진공유 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운데손가락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다음은 소속사 측이 전한 공식사과 전문이다.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박재범 씨가 SNS에 게재한 불미스러운 사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공인으로서 많은 분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 박재범 씨와 소속사인 sidusHQ 모두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공인으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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