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구가의 서' 통해 데뷔 16년 만에 사극 도전

입력 2013-02-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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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재가 데뷔 16년 만에 사극에 도전한다.

이성재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야심가 조관웅 역을 맡았다.

조관웅은 힘없고 가난한 통인의 아들로 태어나 무과에 통과한 후 오로지 입신양명과 출세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짓밟는 인물이다. 서화(이연희)의 아버지를 역모죄로 죽게 하고, 서화를 관기로 넘긴 원흉으로 이번 작품의 절대 악역이다.

이성재는 “새로운 역할과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어 ‘구가의 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현대극과는 다른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무협 활극으로 이승기가 저돌적인 성격의 최강치, 배수지가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맡았다. 유연석이 최강치의 숙적 박태서 역을 맡았으며 정혜영이 문과 예를 겸비한 우두머리 기생 천수련으로 출연한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프라하의 연인’ ‘파리의 연인’ 등을 연출했던 신우철 PD가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첫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마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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