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싱가포르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에 플랜트설비 설치

입력 2013-02-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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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싱가포르 최대 플랜트 시설인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JAC)’에 핵심 구조물인 자일렌 분별증류탑을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자일렌 분별증류탑은 방향족 혼합물 중 오르토자일렌과 파라자일렌, 벤젠, 톨루엔 등 방향족 물질을 1차로 증류하는 아로마틱 콤플렉스 핵심장비다.

이번에 설치된 분별증류탑은 아파트 41층 높이에 대형버스 104대에 달하는 1150t의 무게다. 또 초대형 구조물인 만큼 수송과 설치에만 50여 일이 소요됐다.

권숙형 SK건설 화공아시아·퍼시픽총괄은 “싱가포르 최대 플랜트인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에 핵심설비인 증류탑을 세우는 상징적인 작업 수행이었다”며 “특히 기술력이 필요한 초정밀 설치작업을 무사히 마침으로써 무재해 600만 인시도 함께 달성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주롱(Jurong)섬의 석유화학단지 내 55만 ㎡ 부지에 대규모 아로마틱 공장을 짓는 공사다. 이 공장은 오는 2014년부터 연간 390만t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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