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영유아 야간 진료비 50% 인상

입력 2013-02-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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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중환자실 본인부담금도 올라

3월부터 6세 미만 아동의 야간진료비 부담이 50%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진찰료도 인상된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만 6세 미만 영유아 진료비의 야간 가산율을 현행 30%에서 100%로 인상 조정했다. 현재까지는 야간에 문을 여는 소아과 병의원에 대한 진료비 가산율은 30%였지만 3월부터는 오후 8시부터 익일 7까지는 최대 두 배를 더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3500원인 영유아의 야간 진찰료 본인부담금이 5100원으로 오르고 다른 처치료와 약값도 조금씩 오른다.

복지부 측은 "야간 진료비를 대폭 인상해 소아과들이 밤에도 문을 열도록 유인하고 응급실에서는 중증 환자 위주로 진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야간에 문을 여는 소아과가 적어 부모들이 응급실로 갈 수 밖에 없는데 환자부담금이 늘어도 응급실보다는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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