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가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가 4년 뒤에 최고 2만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마스 리 JP모건 수석 미국 증권 전략가는 29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와의 인터뷰에서 “4년 뒤에 다우지수가 2만선을 찍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00~2500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P500지수는 지난 주 25일 1502.96에 마감해 지난 2007년 12월10일 이후 처음으로 1500선을 넘어섰다.
같은 날 다우지수는 1만3895.98을 기록해 2007년 10월3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시장추세에 반하여 거래를 할 이유가 있다”면서 “(금융위기가 발발해 주가가 폭락한) 지난 2008년의 기억에 주식 보유를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같은 요인이 사라지면서 다우지수가 1만8000에서 1만9000으로 상승하고 4년 뒤에는 2만선까지 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