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오후 5시36분 현재 전일 대비 1.02% 뛴 파운드당 81.34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남아시아와 터키의 면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면화가격지수를 집계하는 콧룩은 올해 글로벌 면화 공급이 수요보다 353만t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치 362만t보다 2.4% 줄어든 수준이다.
셰론 존슨 나이트퓨처스 수석 면 전문가는 “투기 자본이 유입되고 있다”면서 “향후 수주간 면화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설탕과 오렌지주스, 커피, 코코아 가격 역시 상승했다.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18% 오른 파운드당 18.78센트에 거래됐다.
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0.62% 상승한 t당 114.10달러를 나타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74% 오른 파운드당 149.40달러에,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23% 상승한 t당 2178.0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