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면과 설탕 가격은 상승한 반면 커피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했다.
면 가격은 올해 미국의 면화 작황이 부진하고 중국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올랐다.
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오후 5시5분 현재 전일 대비 2.36% 뛴 파운드당 82.3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올해 면화 수확이 전년의 1700만베일에서 1400만베일로 300만베일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면화 생산 역시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설탕 가격 역시 올랐다.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파운드당 18.52센트에 거래됐다.
한편 커피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2.26% 급락한 파운드당 147.00달러에,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36% 떨어진 t당 2207.0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2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1.43% 내린 t당 113.95달러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