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부터 계약자 가족 중 노인이나 장애인이 있으면 편의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준다고 24일 밝혔다.
SH공사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현관 문턱을 없애고 마루에서 현관으로 나가는 공간에 경사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영상전화와 가스 밸브 등의 위치를 휠체어 높이에 맞게 조정해 준고 욕실 출입구에는 야간센서 등을 달아줄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공급하는 내곡지구(7단지 중 69가구)와 천왕2지구(1단지 중 141가구), 신내3지구(2단지 중 720가구) 등부터 이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